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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취한 밤을 걷다 - 무협 소설 완결 리뷰

cheros 2022. 6.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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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취한 밤을 걷다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작품 소개

유진성 작가님의 칼에 취한 밤을 건다는 문피아에서 2017년 4월 13일 시작으로 2017년 10월 22일 251화로 완결이 된 소설입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칼취밤이라고 불리며 유진성 작가님은 광마회귀로 유명하신 작가님입니다.

 

장르: 신무협

작가: 유진성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요약 줄거리

악인의 제자 진소한
흑도가 지배하는 고향에 돌아오다.

마선이라 불리는 독마와 의선의 제자 진소한은 어릴 적 독마의 독에 홀로 의식을 유지하여 그의 눈에 띄게 됩니다. 호기심을 이르킨 탓에 독마와 의선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독마와 의선의 온갖 생체 실험을 당하고 수련을 하며 12년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진소한은 두 스승에게 하산을 하고 싶다는 부탁을 하여 마선들은 겸사겸사 사용할 약 재료들과 독을 구하기 위해 하산을 허락합니다.

마선에게 납치 당하기전 고아로 지냈던 주인공을 키워주었던 그의 진짜 가족들인 현월검무단을 찾기 위해 12년 전 현월검무단이 있던 천양흑도로 향하게 됩니다.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완결 리뷰

처음 유진성 작가님의 작품을 접한 것은 광마회귀 작품이었습니다. 해당 작품도 다음 리뷰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칼에 취한 밤을 걷다는 시원한 전개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주인공의 성격도 괜찮습니다. 주 내용은 옛 인연들을 찾아가면서 흑도들을 하나로 통합을 하는 내용이 주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투로 질질 끌어가는 것도 없으며 굉장히 깔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필력도 좋아서 정신없이 완독을 한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도 잘 설정되어 있고 전투의 표현도 잘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독마와 의선에게 많은 실험을 당해서 자의로 내공을 쌓을 수 없다는 설정도 좋았습니다. 

 

자신의 옛 인연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흑도를 찾아 복수하고, 통합하고, 인생을 잘 못 살아가고 있던 광마에게 새 인생을 만들어주고 자신을 12년간 실험했던 사부들을 용서하고 등등 주인공의 일상도 참 재밌고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낭만이 있는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오글거림이 있을 수 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은 소설입니다. 만약 유진성 작가님의 소설을 아직 안보셨다면 광마회귀 또는 칼에 취한 밤을 걷다 두 가지중 하나는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네이버에 웹툰으로도 연재가 시작되었으니 한 번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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