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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이 살아가는 법 - 퓨전판타지 소설 완결 리뷰

cheros 2022. 6.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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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이 살아가는법

악당이 살아가는법 작품 소개

악당이 살아가는법은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2015년 4월에 연재를 시작하여 2016년에 총 574화로 연재가 종료된 소설입니다.

 

장르: 게임, 현실,퓨전

작가: 룬드그린

악당이 살아가는법 요약 줄거리

특별하게 특출난 것이 없는 주인공 유성훈

평소와 다르지 않게 일상을 지내다가 갑작스럽게 어디론가 끌려가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눈 앞에는 퀘스트창이 보이고 주변 사람들과 괴물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해야된다는 상황이 주어지게됩니다. 하지만 유성훈은 괴물들과 주변 사람들이 싸우고 있을 때 숨어 있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시점에서 주변 사람들과 괴물 모두를 처리하고 모든 보상을 혼자 독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보상을 받고 확인한 세계는 신들이 자신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라는 것을 알게되며 이 세상에서 악인이 되어 생존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악당이 살아가는법 완결 리뷰

악당이 살아가는법은 약간 메모라이즈라는 소설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메모라이즈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알 수 있을겁니다. 전형적인 게임, 퓨전 판타지의 클리세를 적절하게 사용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으며, 퀘스트, 레벨업, 스킬 등이 나오지만 주인공의 스킬 사용 등이 다른 소설과는 다른 점을 두고있습니다. 타 소설 처럼 주인공이 먼치킨으로 보이지만 다른 인물들과 비교했을 때 주인공의 능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주인공은 함정 등 두뇌 싸움을 많이 하여 위기상황을 넘기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설정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을 들어낼 때는 선인으로 지내다가 필요에 의하면 악인으로 바뀌고 가면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닙니다. 이 소설은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 깔끔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결말은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간혹 오타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읽으면서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독성이 정말 좋습니다. 

 

주인공을 제외하고 다른 캐릭터들도 설정이 아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성격, 능력 등이 잘 표현되어있고 악인은 악인을 알아보고 서로 배신도 하고 그런 부분들이 나름 재밌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악당이 살아가는법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먼저 웹툰으로 시작을 하시다가 웹툰의 내용이 마음에 드실 때 소설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웹툰이 느리긴 하지만 그림체로 보는 것도 나름 재밌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별 다섯개 중 네 개를 주고 싶은 소설입니다.

시작은 웹툰 > 소설 순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다시 한 번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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